"비리 대학에 대한 인가를 취소하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2 12:00:00 수정 2007-12-12 12:00:00 조회수 0

전교조 전남지부가

등록금을 횡령하고

교직원 채용과정에서 돈을 받은

순천의 한 사립대에 대해

사립 재단의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서

비리 대학의 인가를 취소하고

관련자들을 구속 처벌하는 한편

국회에 사립학교법을

즉각 재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족벌체제로 운영돼 온 이 사립대는

등록금과 학교 예산 횡령,

채용 대가 등으로 모두 33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어제 총장과 교수 등 30명이

사법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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