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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도시가
지지 부진합니다
전국 기업도시 6곳 가운데 우리 지역만
3곳인데
어디까지 진전되고 있는지
박영훈 기자가 짚어봣습니다
.
◀END▶
[C/G]정부가 전국 6곳을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것은 지난 2005년 7월.
산업교역형으로 지정된 무안기업도시는
35제곱 킬로미터의 면적을
국내 기업을 위한 부지와 한중 산업단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개발비의 10%를 우선 내야하는데
전담법인에 참여한 기업들이 이 돈을 내지
않아 아직 건설교통부에 개발 계획 신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연대 보증을 요구하는 등 채권확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면서 기업들간
조율이 안되는 게 속사정입니다.
◀INT▶박홍기 소장*무안 기업도시건설
지원사업소*
//금융권은 위험요소를 줄여야 하니까//
무안군은 자본금 문제를 해결해 오는 17일
건교부에 개발계획을 신청하고
이어 내년 한중산업단지의 개발 신청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개발 승인이 나더라도 토지보상과 설계 등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공사 시작은 내년말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자본금 납입이 안될 경우 참여 기업
교체 등에 추가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어 첫 삽을 언제 뜨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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