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앞바다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쯤 여수시 오동동 앞바다에서
198톤급 기름운반선이
2만 5천톤급 유조선에 벙커 C유를 주입하다
선박 사이 연결호스에 이상이 생겨
상당량의 기름이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과 방제선 등 선박 14척을 동원해
기름띠를 오늘 새벽까지 모두 제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