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제 나흘 남았습니다 .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민주 개혁 세력이 무기력해진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선택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선거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앞서가는 후보는 굳히기에 들어갔고
뒤처진 후보는 대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남긴 인상은 그리 감동적이지 못합니다.
◀INT▶천성권 교수
"물고 뜯는 공세... 냉소주의로 이어져.."
◀INT▶김현웅 대학생
"새로운 정치에 대한 요구에 대안이 없고..."
◀INT▶이기훈 사무처장
"도덕적 리더십 뒷전... 여권의 무기력.."
이런 상실의 선거판 속에서도
유권자는 유권자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이현규 유권자
"공약 잘 살펴서 가치 실현하는데 정성..."
◀INT▶이기훈 사무처장
"공약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 냉철히.분석"
◀INT▶김현웅 대학생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돼..."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선
호남의 유권자들,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들어가는 건
결국 유권자들의 몫이라는 진리가
어느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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