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늦게 뜨는 겨울철에 가로등이
너무 빨리 꺼져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른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와 구청 민원실에
"오전 7시30분이 넘어야 해가 뜨는데도
가로등이 오전 7시에 모두 꺼져
사고 위험 등 불편이 많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가로등은 자치구에서
한국 천문 연구원의 일출과 일몰 통계에 따라
미리 맞춰 놓은 시간에
켜지고 꺼지는 원격 통제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흐린 날에는 어두운 시간이
더 길어지는 문제점이 생기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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