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녹동항 변화 "기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6 12:00:00 수정 2007-12-16 12:00:00 조회수 1

◀ANC▶

고흥 녹동항을 관광항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동안

구항은 다기능 미항으로

신항은 현대식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고흥지역 섬과 육지를 잇는 깃점으로

중심 역할을 해왔던 녹동항,



연간 백만여명이 이용하는 1종 국가어항인

녹동항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먼저, 구 녹동항은

어항과 관광의 기능이 합쳐진

다기능 미항으로 개발됩니다.



해안가를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녹동항 앞바다에 원형의 인공섬이 조성돼

관광휴양시설과 특산물 직판장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향후 5년간 300억원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말쯤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2단계 기반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녹동신항도 현대식 항만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1년까지 모두 510억원이 투입돼

접안시설과 배후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오는 2009년까지

최신형 현대식 여객선 터미널도 신축돼

해상관광 터미널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큽니다.

◀INT▶



착공 7년여만에 올해 개통된

고흥-녹동 4차선 국도도

녹동항의 새로운 기간 물류망으로

물류와 관광항의 상승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원활한 예산확보와

차질없는 사업 추진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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