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농민들 상대로 사기 화투 도박 벌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6 12:00:00 수정 2007-12-16 12:00:00 조회수 1

광주 광산경찰서는

농한기 농민들을 상대로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로

44살 임 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지정동 한 주택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62살 이 모씨 등 농민 3명을 속이는 수법으로

판돈 천 오백만원의

사기 화투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 등은 농한기 농민들의 경우

소일거리가 마땅치 않고

농작물을 팔아 목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노려

사기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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