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농한기 농민들을 상대로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로
44살 임 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지정동 한 주택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62살 이 모씨 등 농민 3명을 속이는 수법으로
판돈 천 오백만원의
사기 화투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 등은 농한기 농민들의 경우
소일거리가 마땅치 않고
농작물을 팔아 목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노려
사기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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