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비용 마련 위해 11차례 빈집털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7 12:00:00 수정 2007-12-17 12:00:00 조회수 0

광주 광산경찰서는

낙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18살 전 모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양은 지난 6일

광주시 광산구 한 비어있는 아파트에서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35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 양은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낙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빈집털이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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