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일 소홀히 한다'며 방화 살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7 12:00:00 수정 2007-12-17 12:00:00 조회수 1

진도 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부인에게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27일

진도읍 남동리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부인 50살 조 모씨가 식당일을 소홀히 하고

교회만 다닌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부인 조씨의 몸에 뿌리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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