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광양항 예선노조의 파업이
일주일째을 넘었습니다
교섭은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예선사의 입장이 강경해서
파업이 더 오래갈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여수시 낙포부두의 예인선 계류장,
예선노조의 전면파업으로
수십여척의 예인선들이 일주일째
발이 묶였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중재속에
지난 주말에도 예선노조와
8개 예선사 대표가 마라톤 협상을 벌여
20개 항목에 이르는 기본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쟁점이 됐던
민형사상 면책 부분에 대해서도
노사, 당사자간에는 수용하기로 하는 등
교섭에 참여한 예선사들의 적극적인 협상의지로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예선노조의 결성단계부터
노사협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나머지 2개 예선사의 입장 변화여부입니다.
(stand-up)
여수지역 10개 예선사 가운데
2개 예선사가 노사간 공동교섭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태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선노조측은
예선사간의 현행 과당경쟁 체제를 개선하고
노사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선
공동 교섭안이 관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파업 일주일째,
광양만권의 성장동력인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선
노사 양측간의 대승적인 자세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