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무등경기장 안에 있는
실내수영장이 내년에 철거되고
주차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광주시는 시설이 낡고 오래된 무등수영장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고시하고
내년 4월까지 철거를 마친 뒤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이용객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던
민간위탁자가 수영장을 반납한 뒤
리모델링과 전면 철거 방안 등을 놓고
고심하다가 최종 철거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수영장 터를 당분간
주차장으로 쓸 예정이지만
앞으로 무등경기장의 활용계획에 따라
수영장 터의 최종 활용 방안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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