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 오염사고와 관련해
방제 당국이 기름띠 남하 상황을 지켜보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 해경 등은
태안에서 유출된 오염원이
군산 앞바다까지 내려옴에 따라
오염원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기름이 전남 해역에 유입될 경우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해
방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남해역에 투입할 수 있는 방제장비는
선박 55척과 기름 회수기 33대,
흡차포 만 상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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