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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되자
광주 전남 지역민들은
실망과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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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 확실시되자 통합신당 정동영후보에게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광주 전남 지역민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막판 BBK 동영상 파문과
여권에 대한 지지율 반등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지역민들은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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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가
이명박 후보의 압승으로 전개되자
호남의 미래, 차기 정부의 도덕성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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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명박,정동영 후보간의 큰 표차이에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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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민들은 그러나
정권 교체를 현실로 받아들이며
격려와 함께
경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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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23일간의 장정 끝에 나온 결과에 대해
광주 시민들은 실망과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 당선자에 대한 기대와 격려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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