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수능 물리시험 11번 문제를
복수 정답으로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 대학들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등 지역 대학들은
수시 모집 합격자를 이미 발표한 상황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물리 11번 문제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
합격자와 불합격자에 대한 재사정을 하는 등
혼란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학들은 이번 주 중에 긴급 회의를 열고
복수 정답 인정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들은 그러나
원서 접수를 하고 있는
내년도 정시 모집의 경우
이번 복수 정답 인정과는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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