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국 대부분 대학의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 마감됩니다.
수능 등급제 여파로 하향 안전지원 추세는 물론
막판에 원서가 몰리는 등
수험생의 눈치 작전도 치열해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정시모집 접수 마감일에 원서가 몰리는
막판 눈치작전 올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제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남대의 경우
전체 경쟁율은 3.26대 1 ..
여수대와 통합에 따른 기대 효과가 커지면서
지난해 3.1대 1보다 조금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마감일인 어제 하루동안
원서를 낸 수험생이 전체 응시생의 42%가 넘어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 인터뷰 : 수험생 >
특히 전통적으로 인기 학과인
의예과와 약학부, 사범대등은 경쟁율이 떨어져
수능 등급제 첫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로
하향 안전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 인터뷰 : 이병권 입학관리 부처장 >
전남대학교
오늘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되는
조선대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대학들에서도
이처럼 수능 등급제 여파에 따른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서는 내년에 입시 제도가 또 어떻게 바뀔 지 모른다는 불안 심리도
수험생들의 하향 안전지원과
막판 눈치 작전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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