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을 맞아 성당과 교회마다
미사와 예배를 올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도심은 온 종일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찬송가)
성당 가득 울려퍼지는 찬송가,
교인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내 가정과 이웃, 그리고 온 세상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인터뷰)김희중 보좌주교/광주 임동성당
(이펙트-3초)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은
교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신도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겼습니다.
(인터뷰)최준석 담임목사/광주 예수나무교회
오후 들면서 도심은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는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었습니다.
(인터뷰)유경수
그러나 올 겨울 눈 구경 한 번 못한 시민들은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은
비록 낭만이 넘쳐나지는 않았지만
올해 성탄절은 포근함 속에
여유로움와 평온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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