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영광 안마다 앞바다에서 발견된
타르 덩어리와 관련해
해경이 새벽부터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28일) 새벽 5시
경비정 7척을 타르 덩어리가 발견된
영광군 법성면 안마도 북서쪽 일대로 보내
다른 타르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2시쯤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발견된 타르 덩어리는
흡착포에 붙어 있는 상태로 발견됐는데
어제 해경은 어선이 떠 낸 20리터를 비롯해
모두 11킬로그램의 타르덩어리를
건져냈습니다.
해경은 예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발견된 타르 덩어리가 충남 태안 원유유출현장에서 흘러온 것인지를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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