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재개발 선결 과제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27 12:00:00 수정 2007-12-27 12:00:00 조회수 0

양동시장 재개발이 이뤄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상인들이 재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실은 여의치가 않습니다.



양동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재개발 사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INT▶



◀INT▶



재래시장 재개발 사업의 경우 상인 6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하지만, 복개상가와 수산물,

건어물 등 모두 5개 시장으로 구성된

양동시장의 특성상 쉽지 않습니다.



또 재래시장 현대화라고는 하지만

상가 건물에서 재래시장의 경쟁력이 그대로

유지될지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INT▶



여기에 최고 60층짜리 아파트가 거론되는 등

초고층 건물 신축에 따른 조망권과 교통난

논란 등도 선결돼야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에서도 복개상가 철거 문제가

자칫 양동 시장 재개발 사업의 들러리가 될 수

있다며 선뜻 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동시장 재개발 사업이 현실로 옮겨지기까진

넘어야 할 산들도 적지 않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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