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앞 바다 '타르' 떠밀려와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27 12:00:00 수정 2007-12-27 12:00:00 조회수 1

충남 태안 원유유출사고로 발생한

기름 찌거기가

영광 해역까지 떠밀려 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광군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영광군 법성면 안마도 북서쪽 8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은진호 선장 김 모씨가

기름찌거기인 타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긴급 출동시켜

안마도 해역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10센티미터 정도의 타르가

떠밀려 온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뜰채를 사용해

10-20리터 가량의 타르를 건져내는 한편

관련 기관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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