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목포3원]천일염 재도약(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28 12:00:00 수정 2007-12-28 12:00:00 조회수 0

◀ANC▶

올해는 우리나라 천일염 백년사에

큰 획이 그어졌습니다



식용으로 인정받아 식품으로 팔릴수 있고

염전은 문화재로 지정받았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이 첫 생산된 것은

1907년 ,



이후 한때 만2천헥타르에 이르렀던 천일염

염전은 소비감소와 수입산 범람으로

그 면적이 4천여헥타르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처럼 침체속에 허덕이던 국산 천일염이

백년의 천일염 역사를 고쳐쓸 새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달 국회는 광물로 취급됐던 천일염을

식품으로 인정하는 염 관리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기계염과 정제염만을 써야했던 젓갈과 간장등 각종 가공식품에 앞으로 천일염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가 그 만큼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 주(태평소금 이사)

기계염등 유해성 제기 천일염 가능성 높다..



올해 국내 최대규모의 태평염전과 신안지역

첫 염전인 대동염전, 석조 소금창고등 3곳이

산업시설로는 최초로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안군은 이를 계기로 천일염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대외적 천일염 이미지를 높인다..



국내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이

프랑스와 중국산등에 비해 최고 3배가량 많고

혈압상승도 막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국내외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s/u)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국산 천일염이

식품화 인정과 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사양산업이라는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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