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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나라 천일염 백년사에
큰 획이 그어졌습니다
식용으로 인정받아 식품으로 팔릴수 있고
염전은 문화재로 지정받았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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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천일염이 첫 생산된 것은
1907년 ,
이후 한때 만2천헥타르에 이르렀던 천일염
염전은 소비감소와 수입산 범람으로
그 면적이 4천여헥타르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처럼 침체속에 허덕이던 국산 천일염이
백년의 천일염 역사를 고쳐쓸 새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달 국회는 광물로 취급됐던 천일염을
식품으로 인정하는 염 관리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기계염과 정제염만을 써야했던 젓갈과 간장등 각종 가공식품에 앞으로 천일염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가 그 만큼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 주(태평소금 이사)
기계염등 유해성 제기 천일염 가능성 높다..
올해 국내 최대규모의 태평염전과 신안지역
첫 염전인 대동염전, 석조 소금창고등 3곳이
산업시설로는 최초로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안군은 이를 계기로 천일염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대외적 천일염 이미지를 높인다..
국내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이
프랑스와 중국산등에 비해 최고 3배가량 많고
혈압상승도 막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국내외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s/u)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국산 천일염이
식품화 인정과 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사양산업이라는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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