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옆구리에 갑자기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주의 건강 코너에서
질환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갑자기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만들어져 지나가는 길에 생긴
돌을 뜻하고,
10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번은 겪는 질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활동적인 20대에서 40대에서
발병률이 높고
남자가 여자보다 2-3배정도 높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식이습관, 유전적 요인, 기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리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소변볼 때 통증, 구토나 메스꺼움 같은
위장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결석의 크기,
성별, 신장, 요관 상태 등 고려해서 치료하고,
치료방법으로는
체외충격파 쇄석술, 요관경하배석술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결석이 있는 환자는
5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50%를 넘기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2-3리터 이상의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음식을 짜거나 달게 먹으면 해롭습니다.
최대한 육류의 섭취를 줄여야하고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결석이 있는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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