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선박 실종자 수색 작업 장기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29 12:00:00 수정 2007-12-29 12:00:00 조회수 1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운반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닷새째 여수 백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선박의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사고 선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드럼통 2개와 구명보트 외에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실종선원들이

선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조류에 의해 떠내려 갔을때는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며

사고 원인 조사와 실종자 수색을 위해서

선박 인양 작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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