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

화순군 춘향면 개천사 근처 국도에서

군내버스가 도롯가로 넘어져

47살 김 모씨등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광양시 호암마을 근처 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들이받아 10명이 다쳤고,

새벽 3시쯤엔

영광군 군서면 한 도로에서

46살 이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넘어져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차량들이 미끌어지거나

충돌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