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지역 바닷가에 타르 덩어리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30 12:00:00 수정 2007-12-30 12:00:00 조회수 0


신안군 임자등 북서부 섬지역 바닷가에서
오늘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타르 덩어리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증도 우전해수욕장,
비금 원평해수욕장 백사장등지에
높은 파도와 강풍에 떠밀려온 타르 덩어리들이
넓게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안군은 인근 양식장과 어장 피해를
막기위해 내일 아침 2백여명의 군청직원을
동원해 타르 덩어리 수거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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