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인근의 숙박업소들이
숙박요금을 일부 올려 받는데다
예약을 기피해 관광객들의
민원을 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2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숙박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일암 인근의 일부 숙박 업소들은
숙식비용을 일인당 5만 원을 받고 있어
비성수기의 2만 원대에 비해
두배 이상 올려받고 있습니다.
또 일부 업소는
손님들이 예약을 한 뒤 오지 않아
미리 지불한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한다며
올해는 아예 예약을 받지 않고 있어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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