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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한바람은
해돋이*해넘이 특수까지 앗아갔습니다
오고 가는길이 끊기는 바람에
새해 맞이를 하려는 사람들마저 크게 줄것으로 보여
상인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쉴새 없이
휘몰아칩니다.
여객선들도 모두 항구에 묶여 있습니다.
서남해에 내려진 풍랑 특보로 목포와 완도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40여개 항로의 뱃길이
대부분 끊겼습니다.
s/u 해상에 거센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면서 섬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INT▶ 최경철
섬사람들은 어찌하라고.//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모처럼 관광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INT▶ 홍정례
작년보다 사람이 없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공항에서는 광주-김포 노선을 비롯해
항공기 운항이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폭설과 강풍은 섬주민과
희망에 부푼 관광객, 상인들에게 한숨을
안겼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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