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까지
태안 앞바다의 기름 찌거기 덩어리가
내려오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형성된
기름 찌꺼기인 '타르 덩어리'는
현재 영광에 이어 무안과 신안 앞바다까지
내려왔고
특히 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
부근에서는 여러 개의 띠를 이룰 정도 많은
양의 타르덩어리가 발견됐습니다.
무안과 신안군등 각 자치단체는
직원 천여명을 동원해
해안가에서 타르덩어리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씨가 나쁜데다 파도가 높게 일어서
해상방제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어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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