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해 막아주겠다'며 전화 사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31 12:00:00 수정 2007-12-31 12:00:00 조회수 1

전화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50대 주부가

'사기 피해를 막아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수백만원을 뜯기는 피해를 당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광주시 오치동 56살 김 모 여인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전화를 받고

현금 3백만 원을 계좌이체했다가

뒤늦게 사기피해를 당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여인은

'전화 요금 60만원이 밀렸다'는 전화를 받은 뒤

전화 명의도용 피해를 막아주겠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에

의심없이 송금을 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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