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와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이 미끄러져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30분 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주택가에서
64살 김 모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그제도 광주시 우산동에서
80살 김 모 할머니가 넘어져 다치는 등
어제와 그제 모두 10여건이 넘는 낙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소방당국은
눈길에서 주민들이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내집, 내 가게앞 눈은
주인들이 직접 치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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