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자년 풍어 기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2 12:00:00 수정 2008-01-02 12:00:00 조회수 0

◀ANC▶

무자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목포항의 첫 경매가

어제 새벽에 열렸습니다.



수산인들은 용왕제를 올리고,

올 한해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무자년의 시작을 알리는 경매소리가

목포항 부둣가의 새벽을 깨웁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얼어붙었던 위판장에

어민과 중매인,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항구는 다시 활기에 넘칩니다.



어선업을 하는 수산인들의 바람은

풍어와 무사고,, 첫 경매에 앞서 소머리를 올려 용왕신께 제사를 지냅니다.



치솟는 기름값으로 출어비는 갈수록 부담스럽지만, 5년간 계속된 풍어가 올해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INT▶

(바닷속을 알 수 없지만, 올해도 풍어가 이뤄지지 않을까..)



SU//무자년 새해 첫 경매에는 조기와 갈치등 5천여 상자가 출하돼 비교적 좋은 가격에 모두 팔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경영 정상화 2년째를 맞는 목포수협은 올해 조기수매등 유통 경제사업을 대폭 늘려 어업인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경제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조합원 8명을 배출한 목포수협,,



무자년 한해는 더욱 풍어를 이뤄 더많은 부자어민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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