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 피해가 지난 2005년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은
예방을 잘한 덕이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날씨가 포근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폭설 때는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한낮에도 눈이 녹지 않았지만
이번에 호남 폭설이 내릴 때는
낮기온이 영상을 기록했고,
2년 전에 비하면 2도에서 5도 정도 높았습니다.
또 눈 내린 날이 나흘로
2005년보다 하루 길고,
내린 양도 10센티미터 이상 더 많았지만
2005년처럼 하루에 집중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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