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서구의회 43살 김 모 의원을 구속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달 27일 밤에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운전을 하던 중
38살 박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박씨 가족 3명을 다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
남의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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