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정무 부시장 제도를 폐지하고
경제 부시장직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어제 열린 시무식에서
정무부시장직을 없애는 대신
경제와 예산, 투자유치 등을 총괄하는
경제부시장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 직제상 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행정부시장과 언론.사회단체.의회 등을
담당하는 정무부시장의 역할 조정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정무 부단체장의 업무 범위 확대를 건의했고,
정치권도 관련법 개정안을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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