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멸종 위기종 1급인 천연기념물 수달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됐습니다.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지역 하천과 농수로 등
970여 지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광주 북구 8곳에서
수달이 사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또한 남구 6곳과 광산구 12곳 등
광주 시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달이 살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환경청은
수질오염과 먹이 감소 등 환경 변화로 인해서
수달이 도심 하천이나 다리 아래 등으로
서식지를 옮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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