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폭설로 먹이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들에게 먹이주는 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7일
야생동물 보호협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무등산 원효계곡과 늦재, 평두메 계곡 등지에서
옥수수와 콩, 고구마 등 1톤 가량의
먹이를 뿌릴 예정입니다.
공원관리사무소는 먹이주기 행사를 하면서
산 곳곳에 설치된 올무와 덫 등 불법 수렵
도구도 제거할 계획으로,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무등산관리사무소에 연락하면됩니다.
무등산에는 다람쥐와 멧돼지 등 포유류 15종과
조류 79종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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