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갈등 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7 12:00:00 수정 2008-01-07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에서 이순신 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수시가 이순신 광장 조성 사업 계획 안을

처음 수립한 것은 지난 2006년 10월.



여수시의 이순신 광장 조성 사업 계획 안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6600여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하기로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편입 토지와 영업권 보상에 들었습니다.



현재 토지는 45필지 가운데 20필지,

영업권은 74건 가운데 54건에 대해

보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여수시는 원도심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의

필요성 논리 속에서

사업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와 관련해 해당 편입 토지 대상 주민들이

사업 계획의 전면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사업 계획은 결국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기는 사업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일부에서는 좌수영성 복원 사업 등

주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순신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계획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NT▶



설상가상으로 이순신 광장 조성 사업은

관련 안이 계획으로

확정되는 과정에서

편입 토지에서 배제되거나 새롭게 포함된

주민들 간 첨예한 갈등 양상까지 보이고 있어

진통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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