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와 전남의 경계 지역에
대규모 국가 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광태 시장과 박준영 지사
이용섭 건교부 장관,김재현 토공 사장은
건설 교통부에서
광주 전남 접경 지역에
공동의 국가 산업 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협약서에 따르면 참여기관 4곳이
공동의 비용과 연구 인력을 투입해
산업 용지의 수요와 주요 유치 업종,
산단의 개발 방법등을
분석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동 국가산단의 위치는
특정 지역이 확정된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협의 과정에서 광주 인근 3-4곳을 놓고
다시 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산단의 규모도
광주 첨단 산업단지의 1.5배 가량이 제시됐으나
좀더 면밀한 검토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두 시도가 제시한 유치업종은
자동차와 조선 항공과
센서와 로봇 산업,신약과 의료 관련 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전남 공동 국가 산단이
타당성이 있는것으로 나올 경우
빠르면 2010년에는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발표 과정을 보면
산단의 위치와 규모등 중요 현안을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건설교통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서둘러
발표한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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