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안 지역에 밀려든 타르 덩어리로 인해
수산물 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달 30일 도내에 타르가 처음
유입된 이후 각 시.군 수협공판장을 통해
수산물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김의 경우 1속당 평균 가격이
4천600원으로 16.4%나 내렸습니다
서해안의 횟집에서 주로 판매되는 숭어는
1㎏당 가격이 4천 500원으로 10% 하락했고
전남지역 수협 공판장에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겼습니다
이는 타르 유입으로 인해
전남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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