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남도 우왕좌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8 12:00:00 수정 2008-01-08 12:00:00 조회수 1

◀ANC▶



타르 덩어리 유입으로 서남해 지역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서남해안에 타르 덩어리가 유입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C/G] 2만 2천여

헥타르의 어장이 피해를 입었다며

신안과,영광,무안 등 3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INT▶최갑준 *전남도 어업생산담당*

//타르가 확인된 지역의 양식 시설은 일단

피해를 입은 것로 파악..///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피해 면적이

2만 천헥타르에서 만 여헥타르,

만 9천헥타르,2만 2천여헥타르로

계속 변했습니다.



직접 피해 대상 면적이다.아니다,

해당 지역의 전체 어장 규모다라는 등 간부와 실무진,부서별로 말이 달랐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지역도

4개군이랬다가 3개군이랬다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INT▶전남도 담당공무원(하단)

//..기존 자료로 만들다보니 빚어진 실수...///



타르 유입이 예상됐는데도

유관기관간의 공조 부족 등 초기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라남도.



내부적으로 기본적인 자료조차

일관성을 갖지 못한 채 우왕 좌왕하면서

타르 대란 속에 상심에 빠진 어민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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