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성(姓)*본(本) 바꿔달라 신청 백 건 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8 12:00:00 수정 2008-01-08 12:00:00 조회수 1

올해부터 새 가족제도가 시행되면서

이혼 가정을 중심으로

자녀의 성과 본을 바꿔달라는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법원에 따르면

올해들어 광주 가정지원과

목포, 순천 등 4개 지원에 접수된

자녀 성과 본 변경허가 신청이

모두 10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전 배우자와 자녀의 친족관계를 끊고

현재의 배우자와 자녀가

친생자와 똑같은 관계가 되도록 하는

'친양자 입양심판 청구'도 7건 접수됐습니다.



자녀의 성과 본을 바꾸려면

친부모나 양부모가

자녀의 주소지 가정법원이나 지원에 청구해

허가를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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