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광주.전남 관광의 현주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9 12:00:00 수정 2008-01-09 12:00:00 조회수 1

(앵커)

지난해 광주전남에 온 관광객들은

만족도에서 큰 점수를 줬습니다



그런데 좋은 평가에 비해

관광객 수는 다른 지역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광주전남 방문의해 기획보도

오늘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도록 하려면

어떤게 필요한지

이재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C.G)---> in

지난 해 상반기 광주와 전남을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3.84와 3.83점.



제주도에 이어 전국 2위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C.G)---> out



그렇지만 광주와 전남을 찾은

절대 관광객의 숫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C.G)---> in

전남 지역의 국내 여행 점유율은 8%,

광주는 2.3%로

높은 만족도에 비해 초라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C.G)---> out



주 5일 근무제의 보급으로 여행의 추세가

가족과 함께하는 숙박 여행으로 바뀌고 있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은

여기에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그렇지만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소외된 광주와 전남 지역은

숨겨진 자연 자원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

전문가들이 대체로 의견을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때문에 올해 광주와 전남 방문의 해도

홍보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경기도나 강원도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가능성이 알려지면 관광객이 늘어나는

선 순환의 고리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또, 광주 전남 방문의 해 행사가

반짝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관광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맞이하는 지역민들의 의식 변화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숙박 시설을 확충하는 일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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