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비리사학 수사 '갈팡질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9 12:00:00 수정 2008-01-09 12:00:00 조회수 1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학재단에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던 검찰이 재수사끝에

결정을 뒤집고 관련자들을 기소했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광주 모 학교재단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여고 2곳의 행정실장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기소된 두 학교의 교장과 함께

학생들이 구입한 학습교재를

학교측이 무료로 지원한 것처럼 결산처리해

15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가

광주고검의 재수사 명령을 받고

결정을 뒤집은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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