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백 퍼센트에 이르는
대출 이자를 받아챙긴 혐의로
원정 불법 대부업체 대표 30살 김모씨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 일대에
대출광고 전단지를 무더기로 뿌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피해자 6백여명에게
모두 15억원을 빌려주고
최고 4백 퍼센트의 이자를 받아
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대구에서 온 불법 대부업자들로
광주지역의 아파트나 원룸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종업원들을 합숙시키며
원정 불법대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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