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이자 챙긴 원정 불법대부업체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09 12:00:00 수정 2008-01-09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백 퍼센트에 이르는

대출 이자를 받아챙긴 혐의로

원정 불법 대부업체 대표 30살 김모씨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 일대에

대출광고 전단지를 무더기로 뿌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피해자 6백여명에게

모두 15억원을 빌려주고

최고 4백 퍼센트의 이자를 받아

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대구에서 온 불법 대부업자들로

광주지역의 아파트나 원룸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종업원들을 합숙시키며

원정 불법대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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