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유가와 원화강세속에서도
여수 석유화학단지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올해 여수 산단은 상황이 어떨지
양준서 기자가 내다봤습니다
◀END▶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 위치한 한화석유화학 PVC 공장,
중국내 수요 증가에 힘입어
PVC가격 마진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석유화학은
여수산단내 기업체들에게 공급할
연간 15만톤 규모의 염소공장과
폴리에틸렌 공장 신증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1조4천억원을 들여
제 2 중질유 분해시설을 갖춘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제 3 중질유 분해시설 건설에
나섭니다.
환경규제의 파고를 뛰어넘을
제 3 중질유 분해시설이 가동되면
30% 대의 고도화 비율로
정제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화학섬유의 주요 원재료인
PX를 원료로 한
TPA 생산업계의 경우 지난해 부터
마진 축소에 따른 감산 등으로
매출까지 급감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STAND-UP)
석유화학업체의 제품별 시황 차별화가
뚜렷해지면서
글로벌 선도기업과 로컬기업간의
경쟁력 격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고유가의 기조속에
석유화학업체간 제조원가 차이가 커지면서
석유화학 경기가 호조세를 보여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체들의 투자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