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 개혁 공천 가능할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0 12:00:00 수정 2008-01-10 12:00:00 조회수 1

앵커)

대통합 민주 신당이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새 대표로 뽑았습니다



손 대표의 힘은

호남에서 개혁 공천을 이룰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 신당호의 선장으로 선출된

손학규 대표는 평소 "광주의 아들이 되겠다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던 인물입니다.



지난 대선 후보 경선때도

김효석 원내 대표와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등

호남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런 손 대표의

가장 큰 임무는 개혁 공천이고

주된 대상 지역은 호남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북 31석을 제외하고는

신당이 노릴수 있는 지역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SYN▶

호남에 대한

개혁 공천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방안이

전략 공천입니다.



경선이 민주적 이기는 하지만

네거티브등 역효과도 만만치 않은 만큼

여론 조사와 인물 적합도등을 통해

최고의 인물을 뽑자는 것입니다



김효석 원내 대표도

지금까지 경선은 잘했지만

본선에서 이긴적이 있냐며

이번 총선에서는 전략 공천을 하자는것이

당내 중론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한지붕 몇가족이 모여사는

대통합 신당의 복잡한 세력 구도상

과거 DJ가 했던 것처럼

"무 자르기식" 전략 공천이

가능하겠냐는 것입니다.



(스탠드업)

결국 손 대표의

개혁 공천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살을 도려내는 희생 정신과

과단성을 보여줘야 하고

그 실험 지대는 호남이 될것이라는데는

이론이 없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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