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남권 24조 투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0 12:00:00 수정 2008-01-10 12:00:00 조회수 2

◀ANC▶

목포와 무안.신안을 잇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이지역을 2012년까지

환황해시대 새 성장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인데

문제는 24조원에 이르는 재원 확보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추진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의 사업규모는

24조 6천억원.



오는 2020년까지 재정 15조 천억,

민자 9조 2천억원,지방비 3천억원을 투자해

32개 서남권발전사업과 12개 SOC사업 등

44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목포.무안.신안권에 복합관광과

신재생 에너지, 조선산업 클러스터.청정농업

고도화 등 지역특화산업, 물류거점 구축 등

4대 과제가 추진됩니다.



기존 국토 발전축에서 소외됐던

전남 서남권 개발을 통해 환황해 경제권을

국가성장동력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남 서남권에는 인구 60만명 규모의 자족형 중핵도시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다음달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낙후지역 발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의결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인근지역 발전계획과 통합연계체계

구축과 민자 유치 등 5개 방안을 발표해 정부 개발계획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이

예산확보 등을 이유로 차기 정부에서 일정대로 추진되지 못할 경우 서남권은 영원히

낙후의 상징으로 남게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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