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리 기간은 끝났지만
오늘도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타르 수거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신안 임자와 무안 해제 해안가 등에서는
자원봉사자등 4천 백여명이
34톤의 타르덩어리를 수거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2천 백여명이
타르 방제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게 일것으로 예보돼
타르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 의회는 성명을내고
정부의 초기 방제 실패와 무분별한
유화제 사용으로
타르 덩어리 피해가 서남해안까지 확산됐다며
영광과 신안 무안군 등
3개군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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