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도 해상에서 침몰한
이스턴 브라이트호의 선체 수색 작업에
조만간 해군 구조함이 투입됩니다.
해군은
이스턴 브라이트 실종자 가족들의
선체 수색을 도와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7일쯤 배가 침몰한 여수 백도 해역에
해군 구조함과 심해 잠수 요원을 투입시켜
선체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실종자 가족들이 추가로
계약한 심해 잠수사가
이스턴 브라이트호 수색 도중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이 업체와 계약을 종료하고
해군의 수색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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