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풍성한 문화체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3 12:00:00 수정 2008-01-13 12:00:00 조회수 1

(앵커)

요즘 박물관에 가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 방학을 알차게 보낼 꺼리를

찾고 계시다면 참고하시죠...

유지은 리포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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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EFFECT : 1번보다 2번이~



직선과 곡선 미끄럼틀에 공을 떨어뜨려

가속도의 정의를 배웁니다.



길 위를 걸으면 모니터에 걷는 속도가

그래프로 그려지고

다각형을 변끼리 끼워 붙여

원하는 다면체를 만들기도 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의 원리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한 학습공간 입니다.



(인터뷰) 나현민

거울에 인형을 끼워넣고 거울을 붙이는데 인형이 많아지니까 재미있었어요.



광주국립박물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하는

체험학습 시간



설명을 듣고 난 뒤 엄마와 함께

가족 달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위로 부지런히 종이를 오리고 풀칠을 하고



십이지 동물 위에다

그 띠 해에 때어난 가족의 얼굴을 갖다

붙입니다



(S.U)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달력을 만들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십이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세민

재밌어요. 그리고 한자로 십이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이곳은 가방을 만드는 체험학습 공간입니다



밑그림에 색칠을 하고 물감이 마르면

천에다 다림질을 해

나만의 가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이지원

직접 색칠하고 그러니까 더 재밌고 제가 만든거니까 세상에서 하나뿐인거니까 더 좋은것 같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는

목분공예나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용 예술놀이 등

요일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광주의 문화시설들이

어린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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