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운하 건설이 비효율적이고
영산강수질개선에 별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은
오늘 광주YMCA에서 가진 '호남운하 토론회'에서
영산강 운하가 완성돼
물류수송을 하게 되면
목포에서 광주까지 가는 데만 12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는 육상교통에 비해 지나치게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승수 전남대 교수는
영산강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산호의 퇴적물 준설이
공약에는 빠져 있다며
호남운하는 결국 생태계 파괴를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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